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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손이 친구 뺨에 맞았다"…가해 학부모 해명에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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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상을 떠난 대전 초등학교 교사와 관련해 학부모 중 한 명이 입장을 밝혔습니다. 자신의 아이의 손이 친구 뺨에 맞았다는 주장과 함께, 숨진 교사가 아이에게 과도한 사과를 강요했다는 내용이었는데, 동료 교사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TJB 이수복 기자입니다.

<기자>

대전 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 중 한 명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입니다.

자녀가 친구와 놀다가 손이 친구 뺨에 맞았다는 주장과 함께 숨진 교사 A 씨가 아이를 인민재판식으로 반 아이들에게 사과를 요구했다는 내용입니다.


입장문 공개 1시간도 안 돼 비난이 쏟아지자 게시글은 곧 사라졌고, 학부모는 다시 추가 글을 올려 자신이 삭제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