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속이 후련하세요?"…또 대전 교사 가해 학부모 업장 '테러'

대전에서 초등학교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 관련해서 민원에 관여한 가해 학부모의 개인정보가 실시간 확산되고 있습니다.

가해 학부모가 운영해 '별점 테러'를 당했던 김밥 프랜차이즈에 이어서 다른 가해 학부모가 운영하는 미용실까지 공개돼서 이들을 향한 비판이 쇄도하고 있는데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대전 교사 사망 가해자 미용실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에는 숨진 교사에게 민원을 제기한 학부모 중 한 명이 운영하는 미용실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사진 속 미용실에는 '살인자 ○○헤어', '너 같은 사람 때문에 사형 제도 필요' 등이 적힌 메모지가 다닥다닥 붙어있는데요.

오프라인에 이어 온라인에서는 별점 테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 포털 사이트에서 이 미용실은 별점이 가장 낮은 1점대에 머무르고 있고 일부 누리꾼들은 "선생님 괴롭히니 속이 후련하세요?" 등 부정적인 댓글을 쏟아내고 있어서 2차 가해 우려까지 퍼지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서 다른 가해 학부모가 운영했던 김밥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본사로부터 영업 중단 통보를 받은 바 있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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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초등학교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 관련해서 민원에 관여한 가해 학부모의 개인정보가 실시간 확산되고 있습니다.

가해 학부모가 운영해 '별점 테러'를 당했던 김밥 프랜차이즈에 이어서 다른 가해 학부모가 운영하는 미용실까지 공개돼서 이들을 향한 비판이 쇄도하고 있는데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대전 교사 사망 가해자 미용실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에는 숨진 교사에게 민원을 제기한 학부모 중 한 명이 운영하는 미용실의 모습이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