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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120년 만에 모로코서 가장 강력한 지진…무방비로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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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모로코는 나라의 위치 자체가 아프리카판과 유라시아판의 경계와 가까워서 그동안에도 지진이 종종 일어나기는 했습니다. 그래도 이번처럼 규모 6.8의 지진은 1900년 이후에 최대 규모입니다.

정구희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기자>

모로코는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지역입니다.

지난 2004년 모로코 북동쪽 알 호세이마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해 600여 명이 숨졌고, 이번 지진 진앙 서쪽으로 멀지 않은 아가디르 지역에서도 1960년 규모 5.8의 지진으로 1만 2천 명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