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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자막뉴스] '발전기금'이라더니…노래방 · 휴게소에서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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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체대 체조부 졸업생들이 실업팀에 입단하면서 받은 계약금 일부를 송금한 개인 명의 통장, 당시 한체대 학생이던 계좌주는 '공금 통장이 필요하다'는 조교 지시로 통장을 개설해 넘겼다고 말합니다.

[B 씨/한체대 출신 선수 : (통장을 누가 관리를 하셨던 거예요?) 그때 조교 선생님이요. 단체복이랑 산다고 들었었던 것 같은데 그때는.]

내역을 보면 국가대표 출신 등 졸업생 2명이 600만 원을 입금하고 며칠 뒤, 2분 사이 400만 원이 인출되는 등 꼬리표가 남지 않는 현금 인출만 모두 13차례에 걸쳐 975만 원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