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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라임 펀드 특혜 환매 의혹과 관련한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부(부장검사 단성한)는 미래에셋증권과 유안타증권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라임의 환매 중단 사태 직전인 지난 2019년 8~9월 사이 국회의원 등 유력 인사와 주요 고객에게 특혜성 환매를 해 줬다는 의혹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특혜성 환매 의혹을 받는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에 대한 자료도 확보해 분석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특혜성 환매와 관련해 이종필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에 대해 배임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도 적용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청완 기자 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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