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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치마 입은 여성 보면 충동 생겨" 43차례 불법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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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도 두 차례 성범죄 전과

<앵커>

서울과 부산 지하철역 승강장 등에서 여성 43명을 불법촬영한 3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이 남성은 이전에도 두 차례 성범죄 전과로 치료 명령까지 받았던 걸로 파악됐습니다.

김덕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하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여성 뒤로 한 남성이 바짝 따라붙습니다.

잠시 주위를 살피더니 손을 앞뒤로 흔들며 수상한 행동을 하는 남성, 이상한 낌새를 느낀 여성이 뒤를 돌아보자 황급히 손을 감추는 모습이 그대로 포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