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리그는 과거 다음웹툰의 투고 코너였던 나도 만화가 게시판을 이어받아 아마추어 작가들을 발굴하는 역할을 해왔다.
나도 만화가 게시판을 통해 '다이어터'와 '지옥사원'으로 유명한 캐러멜 작가, '어쿠스틱 라이프'를 그린 난다 작가가 발굴됐다.
웹툰리그에서도 '이태원 클라스'의 광진 작가, '어쩌다 발견한 7월'의 무류, '퀴퀴한 일기'의 2B작가 등이 빛을 봤다.
카카오엔터는 향후 아마추어 플랫폼 대신 공모전과 산학협력 등을 통해 신진 작가를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
강상구 기자(kang3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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