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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에서 폭우로 인해 나무가 쓰러지면서 펜션 투숙객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어제(23일) 오후 5시 45분쯤 가평군 가평읍에 있는 펜션에서 나무가 쓰러지면서 창가 테라스에 앉아있던 30대 남성 A 씨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A 씨가 머리를 다쳐 119 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습니다.
경찰은 가평 지역에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썩은 나무가 쓰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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