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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43개월 만 열린 북중 하늘길…'평양행' 오른 150명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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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이후 꽉 막혔던 북한과 중국을 오가는 하늘길이 3년 7개월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150여 명이 탑승했는데, 그동안 북한에 돌아가지 못했던 유학생과 외교관 등이 탄 것으로 보입니다.

베이징 권란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기자>

몸체에 고려항공, 꼬리에 인공기가 선명한 여객기가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내렸습니다.

북한 여객기가 중국에 도착한 건 코로나 확산 직전인 지난 2020년 1월 이후 약 3년 반 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