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 씨가 사고 전 들렀던 유흥주점에 또다른 유명 가수가 있었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가 사고를 내기 전 모임을 위해 들렀던 고급 유흥주점에 김 씨와 김 씨 소속사 대표 이외에 유명 래퍼가 함께 있었습니다.
경찰은 해당 가수가 김 씨 음주사실을 확인해 줄 수 있는 핵심 참고인으로 보고 조만간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김 씨가 들렀던 유흥주점은 접객원이 나오는 회원제 고급 유흥주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씨는 사고 당일 이 유흥주점에서 저녁 7시 50분부터 밤 11시 10분까지 3시간 넘게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씨 소속사 측은 운전자 바꿔치기와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폐기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김 씨가 술은 마시지 않았다며 핵심 혐의인 음주 사실은 여전히 부인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오늘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지낸 조남관 변호사를 변호인으로 선임했습니다.
이지혜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뺑소니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 씨가 사고 전 들렀던 유흥주점에 또다른 유명 가수가 있었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가 사고를 내기 전 모임을 위해 들렀던 고급 유흥주점에 김 씨와 김 씨 소속사 대표 이외에 유명 래퍼가 함께 있었습니다.
경찰은 해당 가수가 김 씨 음주사실을 확인해 줄 수 있는 핵심 참고인으로 보고 조만간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