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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9년 속앓이' 장애 부부 위해 베테랑 공무원 나선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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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원시에서 노점을 운영하는 한 장애 부부가 생계가 걸린 민원을 9년 동안 해결하지 못해서 애를 태우다 최근 넉 달 만에 반가운 소식을 듣게 됐다는데요.

어떤 사연인지, 한주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불편한 몸으로 부인과 함께 작은 노점 판매소를 운영 중인 정학영 씨.

옆에 있던 버스 정류장이 9년 전 100여 미터 옮기면서 수입이 한 달 40여 만 원으로 뚝 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