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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정부가 재배 권장하더니 손 놨다" 농민들 공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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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여름 집중호우로 전북에서는 1만 헥타르의 논콩이 물에 잠겨 정상적인 수확을 기대할 수 없게 됐습니다. 농민들은 정부가 논콩 재배를 권장했지만, 배수문제 등 사후 관리는 손을 놓았다면서 피해 보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트랙터 6대가 앞으로 나아가자 콩대가 힘없이 꺾여 나갑니다.

6월 중순에 파종한 콩은 이맘때쯤이면 성인 여성의 허리 높이만큼 자랐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