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7일) 오전 10시 30분쯤 검찰의 4차 소환에 출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시간 넘는 조사를 마치고 오늘 0시 1분쯤 귀가했습니다.
성남시장 재임 시절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 이 대표는 조사 이후 기자들에게 "목표를 정해놓고 사실과 사건을 끼워맞춰간다는 생각을 버릴 수 없었다"라며 계속해서 혐의를 부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같은 날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서는 "경제위기가 심각하다"라며 "이런 정치 수사, 조작 수사에 쏟을 에너지를 경제위기 극복에 쏟아주길 바란다"라며 본인의 구속과 관련한 질문에는 대답을 피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놓인 현재 상황을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영상취재 : 설민환 / 구성 : 이세미 / 편집 : 이혜림 / 디자인 : 박수민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이세미 작가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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