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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스브스픽] "천사를 봤어요" 땡볕 주저앉은 남성에 생수 건넨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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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최고 기온 35도로 무덥던 지난 30일, 서울 은평구의 한 편의점에서 아름다운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박재병/편의점주 : (그날) 엄청 더웠죠. 가게 앞에 (햇빛이) 쬐는 시간대여서 (아저씨가 편의점 앞에) 앉아계시더라고요. 고개 숙이고 앉아계시다 가겠지 했는데 여성분이 오셔서 과자랑 물 사는 거까지 보고, 저는 다른 거 하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까 (아저씨한테) 물을 주고 가셨대요. 너무 더워 보여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