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부산대병원지부 조합원들이 25일 오후 부산역 광장에서 열린 '13일차 총파업 출정식'에서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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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노사가 파업 20일 만에 협상안에 잠정 합의했다. 이르면 2일부터 병원 운영이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대병원은 1일 오후 노사가 병원 이사장인 차정인 부산대 총장의 중재안에 합의하고 파업을 푼다는 데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르면 2일부터 부산대병원 본원과 양산부산대병원 진료가 정상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산대병원 노조는 곧바로 대의원 대회를 개최해 노사 합의안이 추인되면 파업 종료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예슬 기자 hyeon.ye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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