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에 전국 곳곳에서 정전 피해가 접수되고 있습니다.
어제(29일) 저녁 8시 반쯤 용인 수지구의 한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774세대 규모 전체 전기 공급이 끊겼다가 복구 작업으로 일부 동에는 전기 공급이 재개됐습니다.
해당 아파트 측은 "전기 과부하로 변압기 이상이 발생해 정전된 것 같다"며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소희 기자 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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