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일) 저녁 8시 반쯤 용인 수지구의 한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774세대 규모 전체 전기 공급이 끊겼다가 복구 작업으로 일부 동에는 전기 공급이 재개됐습니다.
해당 아파트 측은 "전기 과부하로 변압기 이상이 발생해 정전된 것 같다"며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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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광주 남구 월산동 한 아파트단지에서도 정전이 났습니다.
아파트 314세대 전체 전력 공급이 끊겨 폭염 속 주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전력공사는 변압기 이상으로 정전된 것으로 보고, 원인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한소희 기자 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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