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상온 초전도체 개발" 들썩이는 국내 관련주

[이광수 기자]

국내 연구진이 상온 초전도체 논문을 발표한 가운데 관련주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27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따르면 이석배 퀀텀에너지연구소 대표 연구팀이 지난 22일 논문 사전 출판사이트 '아카이브'에 상온 초전도체와 관련한 논문 2편을 공개했다.

연구팀은 이 논문을 통해 "세계 최초로 상온 초전도체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초전도 현상은 금속 등 물질의 전기저항이 특정 온도 이하에서 사라지는 현상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상온 초전도 현상을 구현했다는 발표가 여러 번 있었지만, 실제 구현이 된 경우는 없으며 대부분 나중에 논문이 철회됐으므로 이번 논문 또한 심층적인 검증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상온 초전도 물질이 개발된다면 전기세가 저렴해지고 전기 저항으로 인한 화재 발생도 줄어들게 된다.

한편 관련주로는 서남, 지니너스, 자이글, 신성델타테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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