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는데요.
폭염뿐 아니라 태풍에도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어제(27일) 새벽 3시쯤 괌 남서쪽 해상에서 제10호 열대저압부가 발생했습니다.
이 열대저압부는 오늘 오후쯤 제6호 태풍 '카눈'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점차 세력을 키우며 북상해서 다음 주 초쯤에는 일본 오키나와 해상에 접근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이동 경로는 유동적이지만 제주 등 국내 일부 지역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또, '카눈'이 지나가더라도 안심할 수는 없는데요.
이후에도 열대 해역에서 태풍이 연달아 발생해 북상할 것으로 예상이 되기 때문입니다.
보통 8월은 태풍의 영향이 가장 큰 시기인데요, 특히 올해에는 엘니뇨 현상 등의 영향으로 슈퍼 태풍이 발생해 한반도를 강타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화면 출처 :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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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는데요.
폭염뿐 아니라 태풍에도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어제(27일) 새벽 3시쯤 괌 남서쪽 해상에서 제10호 열대저압부가 발생했습니다.
이 열대저압부는 오늘 오후쯤 제6호 태풍 '카눈'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점차 세력을 키우며 북상해서 다음 주 초쯤에는 일본 오키나와 해상에 접근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