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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자막뉴스] "그때 희미한 소리가 들렸어요"…필사적 수색 끝에 들린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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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뜩 우거진 풀숲 사이로 검은색 티셔츠를 입은 사람이 보입니다.

호우주의보 발효를 앞둔 지난 22일 인천 강화에서 실종신고가 접수된 67세 A 씨입니다.

아침에 잠깐 산책을 다녀온다던 아버지가 한 시간이 넘도록 돌아오지 않고, 또 휴대전화 배터리도 방전되면서 연락이 되지 않자 31살 아들 B 씨는 오전 11시 반쯤 아버지를 찾아 달라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B 씨의 아버지는 치매를 앓고 있던 환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