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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엉뚱한 지하차도로 출동' 보고도 허위?…6명 수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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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 오송 지하차도 참사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감찰에 나선 국무조정실이 경찰관 6명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지하차도가 물에 잠기기 전에 신고가 들어왔지만 당시 다른 곳으로 출동했다고 그동안 설명해왔었는데, 엉뚱한 데로 갔다는 이 보고 내용도 허위일 가능성이 있다고 국무조정실은 의심하고 있습니다.

오늘 첫 소식, 안정식 기자가 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