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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검찰, '프로축구 입단 뒷돈' 안산FC 대표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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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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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종헌 전 안산FC 감독

'프로축구 입단 뒷돈'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가 오늘(18일) 프로축구 2부리그 안산FC 구단 대표 이 모 씨와 스카우트 담당자 배 모 씨의 사무실과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선수 2명의 입단 대가로 에이전트 최 모 씨로부터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최근 구속된 임종헌 전 안산FC 감독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검찰은 이 대표 등의 금품수수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임 전 감독은 태국 네이비FC 감독으로 있던 지난 2018~2019년 한국인 선수 2명을 선발하는 대가로 최 씨에게서 4천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프로 입단을 시켜주겠다고 속여 선수 1명으로부터 6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도 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한소희 기자 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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