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가에고(왼쪽에서 세 번째) 미국 애리조나주(州) 피닉스시(市) 시장과 경제사절단이 지난 12일 파블로항공을 방문했다. 사업 설명 및 투어를 진행한 후, 김정현(왼쪽에서 두 번째) 파블로항공 전략이사와 본사 쇼룸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파블로항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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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파블로항공이 미국 애리조나주(州) 피닉스시(市)와 미국 내 드론 배상 상용화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적극 모색했다.
18일 파블로항공에 따르면 케이트 가에고 피닉스시 시장과 경제 사절단은 지난 12일 인천 송도 파블로항공 본사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피닉스시와 파블로항공은 드론을 활용한 시험 비행을 비롯해 미국 내 드론 배송 사업 허가 확보를 위해 파블로항공이 미국 현지 기업과 협업을 추진하는 것에 동의했다.
피닉스시는 파블로항공의 미래 성장성을 높이 평가하며 투자를 검토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고 파블로항공 측은 밝혔다.
피닉스시는 파블로항공 미국법인이 있는 곳이다. 날씨·기온 변동이 크지 않은 점에서 피닉스시는 드론 배송 시장을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 중 하나로 꼽힌다.
이찬주 파블로항공 미국법인 운영이사는 “최근 NASA 실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미국 내에서도 파블로항공 드론 운용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피닉스시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미국 내에서도 국내처럼 드론 배송을 상용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블로항공은 2024년 하반기 기술특례 코스닥 상장 목표로 현재 프리 IPO 투자(상장 전 지분투자) 라운드를 진행 중이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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