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폭포수 쏟아지듯 '우르르'…낙석에 이은 1만 3천톤 토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방금 제보 영상에서도 보셨지만, 며칠째 내린 비에 땅이 약해진 곳들이 많습니다. 강원도 정선에서는 도로 옆에 있던 흙과 바위가 폭포수처럼 쏟아져 내린 곳도 있는데, 이곳을 복구하는 데는 시간이 꽤 걸릴 걸로 보입니다.

현장을 조재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요란한 소리와 함께 절개지 가장자리부터 바윗돌들이 굴러떨어집니다.

바위와 돌 부서지는 소리가 마치 폭죽처럼 들리더니 1분 정도 지나자 절개지 한가운데가 한꺼번에 폭포수처럼 쏟아져 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