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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D리포트] "허리 굽힌 옐런"…미국 비판에 중국이 '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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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을 다녀간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인사 방식 때문에 뒤늦게 논란이 됐습니다.

지난 8일 베이징에서 허리펑 중국 부총리와 만나면서 세 번이나 허리와 고개를 같이 숙이며 예의를 표하는 이른바 동양식 악수를 한 겁니다.

오히려 몸을 곧게 세운 채 악수를 한 중국 부총리와 대비가 됐습니다.

미국 일부 매체에선 교장실에 불려간 학생 같이 보여 미국의 나약함을 드러냈다거나, 미국 관리들은 적에게 머리를 조아려서는 안 된다는 식의 비판이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