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려
현장 참여 가능…유튜브로 생중계
한국과학기자협회 로고 |
한국과학기자협회가 국민이 궁금해하는 과학적인 현안에 대해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2023 과학기자대회’를 11일 오후 1시부터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2018년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과학기자대회는 총 3개 주제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의사과학자, 왜 얼마나 필요한가?’라는 주제를 통해 의학전문대학원 제도 평가, 의사과학자를 만들기 위한 전공별 양성 방법 등에 대한 논의를 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기후위기 골든타임 10년, 과학적 해법은?’이라는 화두를 던진다. 탄소중립 목표에 대한 평가와 기후변화에 따른 국가 간 이해 관계 상충의 해결 방안 등을 논의한다.
마지막 세 번째 세션에서는 ‘챗GPT 등장’을 주제로 인공지능(AI)의 발전과 향후 예측되는 미래를 다룬다. 동시에 AI를 활용하면서 견지해야 할 윤리는 무엇인지에 대한 모색도 해나간다.
유용하 한국과학기자협회장은 “과학기자대회가 과학계와 일반 국민 사이 이해의 간극을 좁히고 공감대를 넓혀갈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과학기자대회는 개최 당일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며, 오후 1시부터 과학기자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이정호 기자 ru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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