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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11일 과학기자대회 개최…의사과학자·기후위기·챗GPT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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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려

현장 참여 가능…유튜브로 생중계

경향신문

한국과학기자협회 로고


한국과학기자협회가 국민이 궁금해하는 과학적인 현안에 대해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2023 과학기자대회’를 11일 오후 1시부터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2018년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과학기자대회는 총 3개 주제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의사과학자, 왜 얼마나 필요한가?’라는 주제를 통해 의학전문대학원 제도 평가, 의사과학자를 만들기 위한 전공별 양성 방법 등에 대한 논의를 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기후위기 골든타임 10년, 과학적 해법은?’이라는 화두를 던진다. 탄소중립 목표에 대한 평가와 기후변화에 따른 국가 간 이해 관계 상충의 해결 방안 등을 논의한다.

마지막 세 번째 세션에서는 ‘챗GPT 등장’을 주제로 인공지능(AI)의 발전과 향후 예측되는 미래를 다룬다. 동시에 AI를 활용하면서 견지해야 할 윤리는 무엇인지에 대한 모색도 해나간다.

유용하 한국과학기자협회장은 “과학기자대회가 과학계와 일반 국민 사이 이해의 간극을 좁히고 공감대를 넓혀갈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과학기자대회는 개최 당일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며, 오후 1시부터 과학기자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이정호 기자 ru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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