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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이슈 로봇이 온다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 ‘2023 기초로봇 경연대회 라트톤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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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6일 건국대 공학관에서 개최된 코-위크 아카데미 부대행사인 ‘2023 기초로봇 경연대회 라트톤’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양대 제공)


한양대 ERICA캠퍼스가 주관하는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박태준)은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혁신융합대학 코-위크 아카데미(CO-Week Academy)’기간 동안 혁신융합대학 전체 컨소시엄 학생을 대상으로 “2023 기초로봇 경연대회 라트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능형로봇 기초 제작에 관심있는 비이공계·기초 수준의 학생들이 팀을 꾸려서, 선을 따라 이동하는 모바일 로봇을 코딩하며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대회이다.

경진대회의 수상팀은 대상 △2조(도현서, 김경한, 이아론) 최우수상 △3조(남광민, 장지원, 원운경) △5조(이세은, 정석호, 황태겸), 우수상 △1조(노승민, 장인혁, 허은찬), △7조(김병주, 김민준, 한길환), △10조(심준우, 이재환, 최현우)이다. 선정된 총 6명의 수상 학생들에게는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명의 대상,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 명의 상장 및 상품도 함께 수여된다.

2조 도현서 학생은 “로봇의 구동과 AI 코딩 등을 통해 다방면에서 연구하고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팀원들과 함께 같은 목표를 가지고 원하는 결과를 얻어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태준 단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컴퓨터 상에 작성된 코드를 실제 존재하는 로봇으로 작동시켜볼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직접 지능형로봇을 제작해볼 수 있는 뜻깊은 대회였으며, 이들이 새로운 첨단분야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으로, 지역·대학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국가 수준의 첨단분야 핵심인재 양성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양대 ERICA캠퍼스는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 주관대학으로, 광운대·부경대·상명대·영진전문대·조선대·한국공대와 함께 2021년부터 2026년까지 6년간 진행한다.

최병태 기자 pian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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