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전두환과 노태우

검찰 '마약 혐의' 전두환 손자 2주 전 소환 조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검찰이 각종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 씨를 한 차례 불러 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지난 14일 전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전 씨를 상대로 마약 구입과 투약 경위를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 씨는 3월 유튜브 라이브 방송 중 일명 '엑스터시'라 불리는 향정신성의약품 MDMA(메틸렌디옥시메탐페타민), 환각을 유발하는 마약류인 DMT(디메틸트립타민) 등을 언급하며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를 받습니다.

경찰은 같은 달 미국 뉴욕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전 씨를 체포해 조사한 뒤, 혐의를 인정하는 점 등을 고려해 4월 28일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검찰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조만간 전 씨 기소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강청완 기자 blue@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