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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은 이륜차·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PM) 등 '두 바퀴 차' 교통사고가 늘어나면서 오는 26일부터 두 달간 특별단속을 한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3∼5월 석 달간 두 바퀴 차 교통사고 건수는 직전 3개월에 비해 30%, 부상자는 36% 각각 늘었습니다.
특히 자전거·PM 교통사고 부상자는 153% 늘었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활동이 늘어났고, 밤늦은 시간 유흥가 등에서 부족한 대중교통 대안으로 공공자전거나 PM 등을 많이 이용했기 때문인 걸로 경찰은 분석했습니다.
경찰은 특히 사망사고 주요 원인인 신호 위반과 역주행, 음주·무면허 운전을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찰은 교통안전공단·공유 PM 업체들과 간담회, 중·고교 교통안전교육, PM 안전 수칙 리플릿 제작·배포 등으로 두 바퀴 차 교통사고를 예방할 방침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두 바퀴 차는 쉽게 이용할 수 있지만 운전자 신체가 도로 위에 그대로 노출돼 사고가 나면 치명적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며 교통법규를 준수해 안전운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덕현 기자 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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