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인천 미추홀구 한 오피스텔 2층 화장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30대 엄마와 9살, 3살과 딸 등 모녀 3명이 얼굴 등에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소방당국은 소방관 20여 명과 차량 9대를 투입해 40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화재 당시 모녀는 욕실에서 거품 목욕 놀이를 하던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소방당국은 거품 스프레이 제품에서 가연성 가스가 발생했고, 욕실에 설치돼 있던 벌레 퇴치용 기기에 스파크가 튀면서 폭발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목욕제품 등을 국과수에 보내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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