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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 은 강원대학교 실감미디어학과 겸입교수]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06.21(WED) -23(Fri) COEX Hall C,D) 에서 열리고 있다. 참가 업체 중 관심이 가는 업체가 있어 검색을 해봤다. 드론이 최초 전쟁용으로 개발 됐다는 의식과 함께 우크라이나 전쟁 살상 무기로 쓰인다는 뉴스를 보며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 못했었다. 편의와 경제성을 넘어 많은 분야에 활용되고 있는 드론중 특히 기상용관측드론 전문업체 황명수 대표를 만났다.
전시업체 AMP 부스(사진 남궁 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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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업체는 2021년 9월 19일 기사를 들여다 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주관으로 그린란드에서 빙하 관측을 위한 비행 시험을 수행했다고 한다. 소형드론 전문기업인 에이엠피 황명수 대표는 육군 준장 출신으로 오랜 시간 정보,통신 전문가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예비역 장군이다.
AMP 황명수 대표(사진 남궁 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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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덴마크 항우연 주관 하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 연구소와 덴마크의 우주 개발 전문 기관인 DTU-스페이스 간 공동 연구로 수행되었고 특히, 온난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을 주도하는 그린란드의 빙하가 녹는 현상 관측을 위해, 기존의 위성 및 소형 드론 관측 기술의 한계를 보완하는 준 광역 관측 및 데이터 분석 기술 개발을 목표로 추진됐다고 한다.
항공우주연구원 전시 부스(사진 남궁 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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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측정전문 드론(기상측정전문 드론을 활용해 빙하 상공의 기상데이터(고도별 온도ㆍ습도ㆍ풍향ㆍ풍속)를 측정하여 위성으로는 관측이 불가능한 빙하 상공의 기상정보의 통합적 분석을 목표로 한다.) 활용해 빙하 상공의 기상데이터(고도별 온도ㆍ습도ㆍ풍향ㆍ풍속)를 측정하여 위성으로는 관측이 불가능한 빙하 상공의 기상정보의 통합적 분석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항우연ㆍ극지연ㆍDTU-스페이스와 소형드론 전문기업인 에이엠피는 그린란드 칸게를루수악 비행장 및 인근 지역에서 국내 개발 소형 무인기 3종을 이용해 주변의 러셀빙하(Russel Glacier)에 대한 관측 비행 시험을 수행했다고 한다.
2021년 9월 8일 ~ 9월 15일 그린란드 러셀빙하 환경관측 및 맵핑 1차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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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2018~2019] 2년 연속 드론 규제 샌드박스 시범사업 으로 재해 및 재난, 수색, 구조 실증사업 (기상관측) 대표기관 ㈜에이엠피, 수요기관-기상청, 법무법인 이인 과 함께 국토 교통부, 한국항공안전기술원과 함께 2018. 8. 10. ~ 2018. 12. 9. (총 4개월) 간 진행한 바 있다.사업중 특히 주목을 끄는 내용은 소형 무인기 중 2종은 과기정통부의 '무인이동체 미래선도 핵심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개발됐다.
2022년 6월 21일 ~ 7월 2일 그린란드 러셀빙하 환경관측 및 맵핑 2차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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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연은 이번 비행 시험을 통하여 극지 환경 무인기 운용 특성 분석, 빙하지형 맵핑 영상 획득, 항법 성능시험 등을 수행하였으며, 특히 극한환경에서의 국내 무인기의 성능을 입증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한다.
방사능 측정 드론(미세먼지 측정 드론은 OPC센서를 활용하여 대기중의 미세먼지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며, 본 드론에 장착 된 센서는 드론용으로 유일하게 환경부 1등급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현재 고속도로, 항만, 도심지. 축사 등의 미세먼지 관측용역에 투입되어 활용되고 있음( 사진 남궁 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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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엠피 황명수 대표는 현재 공군 본부와 20년 ~ 22년 공군비행단 기상대 국지기상관측드론 도입을 완료(3년주기 교체) 했고 2023년 드론실증도시(국토부) 울산광역시 컨소시엄 참여(고리원전 방사능 관측)을 최근 성과로 설명한다.
소형무인기 탑재형 실시간 기상 관측용 복합센서 및 영상 시스템 개발을 전문으로 하고 있고 한양대학교 ERICA 산학협력단 과 기상관측장비 설계 및 제작, 교정,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무인 이동체 사업단, 기상청과 프로젝트를 2016. 11. 1. ~ 2018. 5. 31. (총 19개월) 6억 2 천만원을 진행한바 있다.
기상드론은 풍향/풍속/온도/기압/습도를 2.5Km상공까지 실시간으로 관측하며 해당 관측정보는 기상예보 및 각종 환경정보 예측을 위해 사용되고 있음.(사진 남궁 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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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을 활용한 사업 분야는 너무나 많다. 그러나 첨단 사업은 중국,미국,드론 선진국과의 기술 차이는 우리가 많이 뒤쳐져 있는 상황이다. 일반적인 물류,교통, 농업, 촬영 분야 외에 항공 우주 산업과 기상 측정 분야는 첨단산업 뿐만 아니라 우리의 실생활엔 아주 중요한 분야이다. 무인비행시대, 무인 항공기 시장에서 우리나라는 어떤 위치에서 어떤 기술력으로 세계와 경쟁하고 있을까? 우리는 날씨에 민감하다. 7월 한 달 엄청난 폭우가 예상된다. 지난 5월 엔데믹 시대에 처음으로 전국 축제가 열렸지만 폭우로 인해 행사가 취소 되거나 요행을 바라고 강행했지만 일기 예보대로 많은 사람들이 빗속에서 하늘을 원망했다. 산업을 이야기 하지 않더라도 생명 안전에 관한 드론의 역할이 기대되는 시대다. 작지만 전문적이고 한 분야에 책임을 갖고 꾸준히 전진하는 기업이 있어야 한다.
AMP (식생지수 관측드론) 잔디 및 수생식물 분포측정및 병충해 분포측정 드론을 좌측 권성주, 김태홍 책임 연구원이 설명하고 있다. (사진 남궁 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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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지상의 목표로 일평생을 헌신한 황명수 대표의 오랜 의지가 멀티콥터형 소형무인기 시스템 및 복합센서를 이용한 기압, 온도, 습도, 풍향, 풍속 등 기상요소의 정확한 관측과 고도 별 실시간 관측 기술개발을 이루고 기상센서의 검정과 현장 성능검증을 통한 대기 상층의 기상관측 정확도를 입증하는 멀티콥터형 기상관측용 초경량 무인비행장치 분야 성과로 이어져 국민들이 자연재해 와 사건 사고에서 자유롭고 평화로워졌으면 한다.
AMP (식생지수 관측드론) 다분광 멀티스팩트럼 카메라 (사진 남궁 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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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글 쓴이는 방송 항공 찰영을 프로그램에 도입한 1세대 감독이고, 초경량비행장치 조정자 (무인 멀티콥터 1종) 자격을 취득한 드론파일럿이다. 현재 강원대학교 실감미디어학과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현재 드론기반 영상촬영기법 과목을 강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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