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밤 11시쯤 부산 남구에서 술 취해 택시에 탑승한 20대 해군 부사관 A 씨가 60대 택시기사에게 폭언과 무차별 폭행을 했습니다.
뒷좌석에 앉은 A 씨는 운전 중인 택시기사에게 "(앞차) 박아 그냥 박으라고"라며 고함을 지르고 욕설을 퍼붓다가 택시기사의 어깨를 잡고 손을 올려 위협을 가하기도 했습니다.
목적지인 해군 숙소 주차장에 도착하고 나서도 난동은 그치지 않았습니다.
A 씨는 택시기사를 거칠게 민 뒤 상의를 탈의했고 이내 발길질을 했습니다. 폭행당한 택시기사가 배를 부여잡고 A 씨를 붙잡았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폭행은 이어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입건한 뒤 군경찰로 사건을 넘겨 조사할 예정입니다.
(영상 제공 : 연합뉴스 / 구성 : 박규리 / 편집 : 김남우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박규리 작가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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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좌석에 앉은 A 씨는 운전 중인 택시기사에게 "(앞차) 박아 그냥 박으라고"라며 고함을 지르고 욕설을 퍼붓다가 택시기사의 어깨를 잡고 손을 올려 위협을 가하기도 했습니다.
목적지인 해군 숙소 주차장에 도착하고 나서도 난동은 그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