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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단독] 학교 석면 엉터리 해체…정상이라며 보고서 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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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학교의 석면을 해체하는 업체가 공사를 엉터리로 한 뒤 교육청에 낼 보고서는 허위로 작성하고 있는 것으로 저희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이게 조작은 쉬운데 적발하는 것은 쉽지 않아서 우리 학생들 건강은 괜찮은 것인지 걱정됩니다.

임태우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의 한 초등학교 석면 해체 현장입니다.

해체 공사가 다 끝나지도 않았는데, 석면 오염 방지 비닐을 찢고 자재를 밖으로 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