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중국에 삼성 반도체 '복제 공장' 지으려다 적발…전 임원 기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국내 반도체 분야에서 최고 전문가로 꼽혀 온 삼성전자의 전 임원이, 국가 핵심기술로 지정된 반도체 공장 건설 자료를 중국에 유출했다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빼돌린 자료를 이용해 중국에 있는 삼성전자 공장 근처에 똑같은 공장을 지으려고 한 걸로 드러났습니다.

박하정 기자입니다.

<기자>

2014년 처음 문을 연 삼성전자 시안 반도체 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