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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로 친근한 척 접근…청소년 133명 '성착취물'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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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SNS 오픈 채팅방을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가 'N번방' 사태 이후 수그러드나 했는데, 그 행태를 바꿔 활개를 치고 있었습니다. 'N번방'이 우두머리를 두고, 조직적으로 움직였다면, 최근엔 1인 범죄로 더욱 은밀해진 모습이었는데요.

성착취범 10명이 경찰에 붙잡혀 이승훈 기자가 그 수법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SNS 메시지로 익명의 남녀가 대화를 나눕니다. 사소한 이야기로 친밀감을 만들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협박과 회유를 거듭하며 성희롱과 신체 촬영을 요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