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악 선관위원장 사퇴에서 한발 더 나아가 선관위원 '전원 사퇴'를 공개적으로 촉구했다.
결의문은 국민의힘이 이날 '선관위의 감사원 직무감찰 거부 등 긴급 현안 논의'를 주제로 개최한 의원총회에서 나왔다.
국민의힘은 결의문에서 "선관위는 아직도 독립성과 중립성을 내세우며 감사원 감사를 거부하고 있다"며 "선거를 심각하게 위협할 수도 있는 북한 해킹 문제에 대해서도 문제를 감추기에 급급하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선관위는 국민께 석고대죄하고, 선관위원 전원 사퇴를 시작으로 기초부터 다시 세워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빠 찬스, 형님 찬스, 핀셋 채용, 셀프 결재, 동료 평가, 만점 평가까지 있다"며 "한 두 사람의 일탈 차원이 아니다. 조직 내 만연되는 패턴과 같은 유형"이라고 비판했다.
지정용 기자(jjbrave@chosun.com)
-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