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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단국대병원 의료원장에 박우성 소아청소년과 교수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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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박우성 단국대병원 의료원장.(단국대병원 제공)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단국대병원은 제9대 의료원장에 박우성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취임했다고 5일 밝혔다.

신임 박우성 원장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의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병원 전임의를 거쳐 하버드대 보스턴 아동병원과 로마 린다 병원 등에서 리서치 펠로우로 지내다가 지난 1992년 단국대 의대에 부임해 기획조정실장과 부원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아 왔다.

2007년부터 10년 동안은 병원장직을 수행했고, 이 기간 발생한 메르스환자 치료를 위해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국가지정입원 치료병상을 운영해 '자랑스러운 충남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우성 의료원장은 "개원 30주년을 앞둔 단국대의료원이 새롭게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에 의료원장을 맡아 책임이 막중하다"며 "다양한 기관과 협조해 국책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지속 성장이 가능한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재정립하고 강화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지난 1일 취임한 박우성 원장의 임기는 2년이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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