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2 (화)

현대삼호중공업·노동부, 협력사 위험성평가 인정사업 추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43개 업체 대상 평가·지원 나서

뉴스1

현대삼호중공업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영암=뉴스1) 박영래 기자 = HD현대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이 정부기관과 함께 협력사 안전사고 예방과 무재해 작업장 조성에 나선다.

현대삼호중공업은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과 공동으로 10월까지 협력사 43개사(사내협력사 13개·사외협력사 30개)를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인정사업을 진행한다.

위험성평가는 사업장 내 유해요인이나 위험요인을 스스로 파악해 개선대책을 수립·이행하는 제도다. 이번 인정사업을 통해 사업장이 스스로 위험성평가를 실시하고 인정신청서를 제출하면 공단 심사원이 객관적으로 심사해 인정서를 발급하게 된다.

인정을 받은 업체는 산재보험료 인하(일부 업종), 보조금 추가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최근 현대삼호중공업과 협력사 사업주, 안전담당자를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인정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5일 "이번 위험성평가 인정사업을 통해 협력사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물론 기업 간 상생협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yr200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