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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세계가 품은 엑스포, 부산의 바다가 품어볼게요"…부산문화글판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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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3년 여름편 부산문화글판(부산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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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2023년 부산문화글판' 여름편 문안을 선정하고 6일부터 약 3개월간 부산시청사 외벽에 게시한다고 5일 밝혔다.

문안은 4월 한 달간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836개의 작품 중 부산문인협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문안은 신명랑씨의 '세계가 품은 엑스포, 부산의 바다가 품어볼게요!'다.

이석래 심사위원장(부산문인협회)은 "부산 엑스포의 열망을 담아낸 글귀에 방점을 찍었고, 창작 중에서는 열정적으로 고뇌한 문안도 보여 부산문화글판 문안 공모의 수준이 한층 더 높아졌다"며 심사평을 밝혔다.

가을편 문안 공모는 오는 7월에 실시될 예정이다. 문안 내용은 시민들이 사랑과 희망,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한글 자수 25자 이내의 짧은 글귀면 된다.

본인 창작품이나 문학작품에서 발췌한 것 모두 가능하다. 부상으로 당선작 1명에게는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가작 17명에게는 3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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