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드론쇼./제공=수영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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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윤희 기자 = 부산 광안리 드론쇼의 규모가 6월 공연부터 개편된다.
3일 부산 수영구는 매주 토요일 상설공연인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규모를 기존 드론 500대에서 600대로 늘린다고 밝혔다. 공연 시간도 기존 10분에서 2분 늘어난 12분으로 늘어난다.
기존 특별공연은 드론 1500대가 동원된 반면 개편 된 특별공연은 국내 최대규모인 드론 2000대를 동원해 1년 동안 3차례 진행된다. 1000대를 동원한 공원도 3차례 열 예정이다. 다양한 형태로 펼쳐지는 이착륙 기술과 빔 레이저, 불꽃 분수 등 특수연출도 추가된다.
드론쇼와 더불어 참여형 이벤트도 확대된다. '프러포즈 드론쇼'도 계속되며 드론쇼를 직접 디자인해 볼 수 있는 '시민참여 콘텐츠 공모전'도 연다. 학생 대상으로 군집 비행을 체험할 수 있는 드론 코딩교육도 운영한다.
안전 관리도 강화된다. 방패·안전펜스 등 기존 장비와 더불어 안전 인력을 35명에서 60명으로 확대하고 전문경호인력을 공연마다 5명에서 30명 추가 배치해 관람객 밀집 관리와 드론 낙하에 대비하기로 했다.
이날 열리는 6월 첫 공연은 빠른 드론 이동 기술을 담은 '물의 여행'을 주제로 열린다. 이후 10일 열리는 공연은 국제 장대높이뛰기 대회, 17일은 서커스, 24일은 6.25 전쟁 추모를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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