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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피고인 유전자 검출"…'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35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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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귀가하던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일명 '부산 돌려차기 사건'과 관련해서 검찰이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가해 남성에게 징역 35년을 구형했습니다. 피해자의 바지 DNA를 재감정한 결과, 바지 안쪽에서 피고인의 유전자가 검출돼서 강간 살인미수로 공소장이 변경됐습니다.

홍승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5월, 길을 지나던 20대 여성을 따라가 무차별 폭행한 일명 부산 돌려차기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