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오늘의 미디어 시장

퓨어스토리지, 미디어젠의 비정형 데이터 수요 대응·AI 혁신 가속화 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주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IT 선도기업 퓨어스토리지는 미디어젠(MediaZen)이 자사의 초고속 통합 파일 및 오브젝트 스토리지 플랫폼인 플래시블레이드(FlashBlade®)를 활용해 새로운 인공지능(AI) 서비스의 출시 기간을 단축하고, AI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한다고 25일 발표했다.

미디어젠의 선도적인 음성인식 솔루션은 자동차, 교육, 공공 서비스, 유통, 통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디어젠은 남즈(NAMZ) 언어공학 연구소 및 마곡 R&D 센터를 중심으로 AI 기반 음성인식 기술을 선도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의 AI 서비스 제공업체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AI R&D 역량 전반에 걸친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AI 고도화 연구 과제에서 학습 데이터를 빠르게 개발하고 학습 결과를 결합할 수 있는 데이터 스토리지 솔루션이 필요했다. 그러나 미디어젠은 기존 스토리지 솔루션의 제한된 유연성과 대량의 비정형 데이터 및 AI 워크로드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없어 GPU 클러스터를 확장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미디어젠은 고성능 병렬 프로세싱 아키텍처, 뛰어난 입출력 성능, 간편한 관리 및 업그레이드 기능을 제공하는 플래시블레이드를 선택했다. 주요 혜택은 △시장 출시 기간 단축 △간단하고 효율적인 스토리지 관리 △강화된 R&D 역량으로 AI 혁신 추진이다.

미디어젠은 플래시블레이드를 통해 최대 12개월이 소요되던 음성인식 모델링 작업을 2주(96% 향상)로 단축했으며, 멀티 GPU 분산 처리 환경을 지원할 수 있는 고속 공유 스토리지를 통해 새로운 음성인식 모델을 단 4주 만에 생성했다. 이제 GPU와 스토리지 간, 그리고 공유 스토리지 환경 내에서의 데이터 이동을 고속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통합 네트워킹을 통해 스토리지 복잡성을 줄이고 추가 인력 없이도 컴퓨팅 및 스토리지 환경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또 미디어젠은 플래시블레이드를 통해 AI R&D를 가속화하고, 시장의 요구사항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 및 확장 가능한 새로운 인프라 환경을 구축해 글로벌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그 결과 미디어젠은 다양한 시장에 AI 기반 음성 및 언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미디어젠 윤종성 남즈(NAMZ) AI R&D 부소장은 "미디어젠은 플래시블레이드를 통해 AI 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게 됐으며, 이로써 현재와 미래의 시장 수요도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 기존 장비로는 최대 12개월이 걸렸던 STT 모델링 작업을 퓨어스토리지 솔루션을 활용해 단 2주 만에 완료했다. 플래시블레이드의 뛰어난 성능과 간단한 운영 관리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퓨어스토리지 코리아 유재성 지사장은 "AI 시대가 도래하면서 대규모 AI 워크로드와 고급 데이터 분석을 지원하기 위한 최신 올플래시 스토리지 시스템에 대한 필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퓨어스토리지는 미디어젠과 같은 시장 선도 기업들이 비즈니스를 혁신하고 성장시킬 수 있도록 차별화된 플래시 기술을 통해 더 높은 성능, 용량 밀도, 안정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주경제=전기연 기자 kiyeoun01@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