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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윤 대통령 "민노총 행태, 용납 어렵다"…"헌법 가치 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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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주 민주노총의 도심 노숙 집회에 대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고 공공질서를 무너뜨리는 행태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주요 7개 나라 정상회의 참석 이후 대통령의 첫 메시지인 만큼 현 정부 최우선 과제인 노동 개혁에 다시 시동을
걸겠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김기태 기자입니다.

<기자>

G7 정상회의 이후 첫 국무회의.

윤석열 대통령은 순방 성과 등을 먼저 언급한 뒤 지난주 있었던 민주노총의 1박 2일, 도심 노숙 집회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헌법은 집회, 시위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지만, 타인의 기본권을 침해하거나 공공질서를 무너뜨리는 행위까지 정당화된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