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부 장관이 지난 2월 3일 오후(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열린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의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서 앞서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 외교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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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박진 외교부 장관을 만났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국무부는 블링컨 장관이 박 장관에게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적인 국빈 방미에 대한 축하를 전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미 양국이 규범에 기반을 둔 국제 질서를 발전시키고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해 서로 그리고 다른 파트너들과 협력하는 일의 중요성에 주목했다고 전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어 한미일 3자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한국에 대한 미국의 철통 같은 안보 공약을 재확인했다.
양 장관은 G7 회의에 참석한 한미 정상을 각자 수행 중이다.
한지혜 기자 han.jee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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