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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9일) 저녁 7시 10분쯤 부산 강서구 지사동의 한 시멘트 제조업체에서 작업자가 컨베이어벨트에 떨어져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당시 30대 작업자 두 명이 컨베이어벨트를 점검 중이었는데, 사무실에 있던 작업자가 실수로 작동 버튼을 누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자 한 명이 벨트에서 떨어져 중상을 입었고, 다른 한 명은 다리를 다치는 등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직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보미 기자(spri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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