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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G7 정상회담

윤재옥 "尹 G7회의 참석, 선진국 위치 갖는 계기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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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

"與, G7회의 면밀히 지켜보며 뒷받침에 만전"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과 관련 “선진국의 위치를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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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운데), 박대출 정책위의장(왼쪽), 이철규 사무총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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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원내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부터 G7 정상회의가 개최되고 윤석열 대통령은 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한다”며 “2박3일 기간 동안 윤석열 대통령은 한일정상회담은 물론 주요국 정상들과 양자회담을 갖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정상회의는 윤석열 정부가 목표로 세운 현재를 바로잡고 미래를 준비한다는 약속을 실현시키는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한미일 간의 공조 체제를 강화하고 식량과 에너지 등 지속가능한 인류 발전을 위한 대한민국의 역할도 다시 정립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번 정상회의 참석은 대한민국이 세계 주요 강대국 반열에 올라 글로벌 이슈를 주도하는 선진국의 위치를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통령께서 대한민국과 국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외교 성과를 거두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이번 G7 회의를 면밀히 지켜보며 뒷받침하는 데 만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대출 정책위의장도 “최근 전경련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군사력과 경제력, 영향력은 이미 G7에 버금간다”며 “이번 정상회의 참석으로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걸맞은 역할을 하도록 G8(주요 8개국)으로 나아가는 기초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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