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기준에 미달하는 100억 원대 방탄복 계약이 체결됐다며 품질 시험을 주관한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담당직원에 대한 문책과 대체납품 등을 통보했습니다.
감사원은 지난 2021년 12월 방위사업청이 방탄복 5만 6천 벌, 107억 7천만 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는데 방탄복 제조업체가 사격시험 대상 부위에만 방탄재를 추가로 덧붙여 성능 기준을 통과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홍영재 기자(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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