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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사실 누락에 '응급실 뺑뺑이' 부정…"국민 눈높이 맞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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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동찬 의학전문기자 나와 있습니다.

Q. 국민 눈높이에 안 맞는 보건복지부 인식?

[조동찬/의학전문기자 (전문의) : 복지부가 사실을 누락시키면서 굳이 응급실 뺑뺑이가 아니라고 했죠. 저는 어제(17일) 이 사건에 책임을 지고 조규홍 복지부 장관 사퇴하라는 소아과 의사회의 성명서가 떠올랐습니다. 복지부가 장관 눈높이 말고 국민 눈높이에서 이 사안을 바라봤으면 좋겠습니다.]

Q. 국민 체감 못하는 응급의료 대책, 어떻게?

[조동찬/의학전문기자 (전문의) : 응급실 병상이 없었는데 응급처치를 받고 회복한 사례자가 있습니다. 응급실에 있는 저곳은 병실처럼 보이지만 응급처치가 가능한 심폐소생실입니다. 경증 환자가 많을 때는 비워져 있겠죠. 병상이 없었는데도 심근경색 환자가 회복할 수 있었던 건 바로 심폐소생실에서 처치받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