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스위스 |
(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유럽연합(EU) 경쟁 당국이 스위스 최대의 투자은행 UBS의 크레디트스위스(CS) 인수 거래를 승인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로이터 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EU 집행위원회는 내달 7일까지 1단계 심사에 해당하는 예비조사를 마칠 예정이다.
예비조사에서 인수거래 승인을 받으면 추가적인 심층 조사를 받지 않아도 되므로 UBS로선 인수 마무리 단계에 한층 가까워지게 된다.
스위스 2위의 투자은행이던 CS는 잇단 투자 실패와 고객 이탈 등으로 인해 경영 위기에 휩싸였다가 지난 3월 19일 UBS에 인수됐다.
CS가 자칫 붕괴했다가는 스위스뿐 아니라 유럽 전반의 금융 위기로 번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스위스 연방정부가 개입한 인수 계약이다.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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