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이첩 등 수사 업무, 전산망 통해 처리
26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공위공직자범죄수사처 앞에 새로운 로고(CI)와 슬로건(표어)이 담긴 현판이 걸려 있다. 2022.8.26/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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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지난 9일 검찰과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킥스) 시스템 연계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공수처는 지난해 6월 킥스를 구축한 뒤 같은 해 8월부터 검찰과 킥스 연계를 논의해왔다.
킥스는 법원, 법무부, 검찰, 경찰, 공수처 등 형사사법기관이 수사·기소·재판·집행업무 과정에서 발생한 정보와 문서를 공유하는 전자업무관리체계다.
공수처는 검찰과 킥스가 연계됨에 따라 사건 이첩 등 수사 관련 업무를 킥스 전산망을 통해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공수처는 "연계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집중적인 모니터링과 점검 활동 중"이라며 "2024년 형사사법절차의 전면 전자화에 차질이 없도록 '차세대 킥스' 구축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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